집나간 더 중요한 알맹이 찾습니다
2024-11-13

꼭 말하려면 기억이 안 나는 이름들이 있다. 기네스 펠트로나 엽문..이 그러하다. 아이언맨이나 영춘권으로 검색해 보고서야 기억난단 말이지
오늘 너무 일찍 눈을 뜨는 바람에 중고거래 앱 한 번씩 슥 훑어주고 미장도 보고 밍기적 누워만 있다. 부자되고싶다 삼창하고 벌떡 일어나 양치하러 갈까. 꼭두새벽부터 돈으로 포문을 열어서 그런지 마음이 조급하네. 딱 오 분만 더 누워 있어야지.
부러 좋아하는 것을 떠올려 본다.
단순하고 재미있는 조명 디자인 우연히 고른 식당이 맛집일 때 사과가 들어간 샌드위치 딱 맞아떨어지는 타일 시공 구경 복슬복슬 털 동물 오후 네 시의 간식 대낮에 하는 산책 밖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앉아 멍 때리기 투두리스트 완료 후 줄긋기 눈 떴다 다시 잠드는 토요일 아침